코스베이비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시리즈 2(COSB178-183)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콜렉터블 세트 시리즈 2입니다.

시리즈 2멤버는 좌측부터 토니 스타크(아이언맨 마크 43 언마스크 버전), 워 머신 마크 2, 아이언맨 마크 45, 블랙 위도우, 비전, 울트론 프라임, 울트론 마크 1입니다.

코스베이비로 도배되어 있는 박스 디자인으로 뒷면에는 전 시리즈를 나타내는 그림이 있습니다.

아이언맨 마크 45입니다. 그리 헐거운 건 아닌데 다른 제품과 달리 머리가 부드럽게 잘 돌아가네요. 전체적으로 도색만 바뀐 것 같지만 팔 부분의 아머가 장착되어 있습니다.(오호~ 조금은 신경을 써줬네요ㅋㅋ)

마크 45와 마크 43 언마스크 버전입니다. 닮진 않아도 좋으니 아이언맨처럼 다양하게 코스베이비가 출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코스베이비에서는 아이언맨보다 더 멋있는 워머신입니다. 검은색과 회색 투톤으로 이루어져 있고 어깨와 팔 부분에 있는 아머와 기관총이 표현되어 있습니다. 아이언맨과 달리 여러 화기를 장착한 워 머신이기 때문에 그런지 밋밋한 아이언맨보다 더 멋있는 워머신입니다.

머리가 동글동글 귀여운 비전입니다. 전체적으로 되게 심플하고 이마에 있는 마인드 스톤도 눈에 띄네요. 좀 반짝반짝 빛나는 재질로 되어 있었다면..

초능력이나 슈트 없이도 잘 싸우는 블랙 위도우입니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시리즈 중 유일한 여성 캐릭터로 호크아이는 아쉽게도 제외됐습니다. 양손에는 데어 데블과 비슷한 무기인 단봉을 들고 있네요.

울트론 마크1은 영화에서의 고증을 귀엽게 잘 살린 거 같아 마음에 들었습니다. 코스베이비에서 이 정도면 굉장히 잘 표현해 놓은 거 아닌가요??ㅋㅋ

"줄에 묶여있었지만 이제 난 자유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빌런 울트론 프라임입니다.

눈이 좀 무섭게 표현돼서 계속 보고 있으면 무섭네요ㅋㅋ;;. 쓸데없이 울트론 센트리 말고 얼티밋 울트론이 나왔으면 좋았었을 텐데..

시리즈 2는 시리즈 1과 달리 캐릭터들이 알차게 들어 있어 마음에 드는 제품이었습니다.

코스베이비는 가동률이 제로라 연출은 불가능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