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치료 과정

신경치료는 충치가 생겨 신경관까지 타고 들어 갔을 경우 충치균을 없애고 그 부위에 맞는

보철물을 부착하여 빈자리를 메꾸는 방식의 치료를 말한다.

소요시간은 하루만에 모두 끝나는 것이 아니고,

보통의 경우 3~4일 또는 일주일 간격으로 2~3회에 걸쳐 치료를 한다.

하지만 치아의 해부학적 형태나 시술의 난이도, 증상의 호전 여부에 따라 4회 이상 치료를 받을 수도 있다.

충치 신경치료가 필요한 치아 

충치의 진행이 심하여 신경까지 손상된 경우

신경에 염증이 생긴 경우

치아가 심하게 부러진 경우

치아의 뿌리에 염증이 생긴 경우

치아를 씌우는 크라운 치료가 필요한 경우

신경치료 과정

신경이 노출되어 있거나 염증이 발생한 치아의 윗부분을 제거하여 치수를 개방하게 되고

치아의 안쪽과 뿌리쪽 신경관 내의 신경에 있는 충치균을 제거한다.

치아의 뿌리까지 전부 제거하면 정확하게 신경관의 길이에 맞춰 신경관에 막을 재료를 자른다.

신경관을 막은 후 치아의 내부에 적절하게 재료를 채우고 치아의 윗부분은 레진 등의 재료로 채운다.

마지막으로 치아의 윗부분에 보철물을 씌워주는 크라운 치료로 마무리하게 된다.

 

신경치료가 끝나고 난 후

치아는 혈관과 신경이 제거 당해 수분과 영양을 공급받지 못하므로 깨지기 쉬운 상태가 된다.

치아가 깨지면 그 부위에 금이나 세라믹 등으로 대체가 가능한데 둘 다 가격이 만만치가 않으므로

될 수 있으면 주기적으로 치과를 내원해서 충치가 생기지 않았는지 검사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라고 한다.

이번에 치과를 다녀와서 느낀 건데

치아 관리는 정말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