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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이크가 아닌 리부트는 무슨 뜻일까??

할리우드는 지금 리부트 열풍에 빠졌다.

하지만 나에게 리메이크는 익숙해도 리부트라는 단어는 매우 생소하다.

리부트(Reboot)는 재시동이라는 뜻으로 이미 만들어진 영화, 혹은 프랜차이즈 시리즈를 새롭게 다시 시작하는 걸 의미한다.

리메이크와 의미가 헷갈리지만 리메이크는 이미 존재하는 영화를 가져와서 중심 이야기와 캐릭터는 그대로 둔 채 배우와 감독만 바꾸어서 '다시 만드는 것'이고, 리부트는 이미 존재하는 영화의 컨셉과 캐릭터만 다시 가져와서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로 '다시 시작하는 것' 말한다.




이미 리부트 되어 대성공한 작품들로는 배트맨 비긴즈를 시작으로 후속편 다크나이트

이안 감독의 헐크를 인크레더블 헐크로 리부트 되어 성공한 사례가 있다.



2009년작 스타 트렉 더 비기닝의 경우는 캐릭터와 이야기를 아예 새롭게 정비한 뒤 독자적인 시리즈로 다시 시작하였다는 점에서 리부트의 훌륭한 사례로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2013년에 개봉한 맨 오브 스틸과 2014년 로보캅




최근 개봉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2018년 3편까지 예정이 확정됐고,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를 시작으로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쳐 패스트까지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8월 28일 개봉을 앞둔 닌자 터틀





플래시맨,데어데블,핸콕 등 기존에 나왔던 작품들이 리부트 되어 개봉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리부트되어 나올 작품들은 무궁무진하다.

 

반면 리부트의 실패작들도 있다.

할로윈:살인마의 탄생,H-2어느 살인마의 가족이야기,퍼니셔,13일의 금요일,나이트메어 등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작품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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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무서운건 딱 질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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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평범한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