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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춘천에서는 어제 대규모 불꽃축제가 있었습니다.
춘천에서는 이렇다 할 큰 축제가 없다 보니 불꽃놀이를 구경하기가 쉽지가 않죠. 좀 큰 불꽃놀이라면 예전 미군부대가 주둔하고 있을 때 미군 독립기념일 그때나 좀 오래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글쎄요 어제 불꽃놀이는 14억짜리 치고는 상당히 아쉽고 많이 부족해 보였던 불꽃축제였던 거 같습니다.
대규모 불꽃축제라는 말에 낚여 너무 기대를 했었던 거 같네요. 후덥지근한 날씨에 땀도 많이 흘리고 비까지 맞아가며 기다린 보람의 끝은 한시간 가량의 평범한 폭죽이였던 거 같습니다.
집에 와서는 너무 피곤했는지 눕자마자 바로 잠이 들어 버렸죠.
찬성하지는 않았지만 기왕 하게 된 거.. 별 탈 없이 평창동계올림픽이 잘 진행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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