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인 토마토는 건강식품에서 빼놓을 수 없는 채소이다. 토마토는 7~8월에 쉽게 먹을 수 있는 제철 채소로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등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성분은 구연산, 사과산, 호박산, 아미노산, 루틴, 단백질, 당질, 회분, 칼슘, , , 비타민A, 비타민B1, 비타민B2, 비타민C, 식이섬유 등이다.

토마토의 효능

 

토마토는 항암효과에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고 한다.

토마토의 붉은색을 내게 하는 빨간 카로티노이드의 색소인 라이코펜은 베타카로틴, 루테인과 더불어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물질이다. 암을 일으키는 주성분인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의 노화와 산화를 방지한다.

또한 비타민K 등이 풍부해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뼈를 튼튼하게 하여 나이를 먹을수록 걱정하게 되는 골다공증과 치매를 예방해 주는 효능도 있다.

이 밖에 콜레스테롤을 굳게 만드는 활성산소의 작용을 억제하여 동맥경화나 심근경색 등 혈관질환 예방에 좋으며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압을 내리는 역할을 하는 비타민이나 루틴이 함유돼 고혈압 예방에 효과적이며 면역력증진도 있다.

참고로 라이코펜은 푸른 색을 띄는 덜 익은 토마토보다 새빨갛게 익은 토마토에 더 많이 들어 있으며 토마토를 삶거나 데쳐 먹으면 체내 흡수율을 더욱 높일 수 있다. 토마토에 설탕을 뿌려먹으면 체내에서 신진대사하기 위해 토마토의 비타민 B군이 손실되므로 생과로 먹는 것이 좋다고 한다.

 

하지만 이토록 몸에 좋은 토마토도 주의 해야 할 점이 있다.

설익은 토마토를 먹을 경우 솔라닌이 포함되어 있어 자칫 복통이나 설사등을 일으켜 심한 경우 전신마비를 일으킬 수 있다.

흠집 난 토마토는 대장균과 살모넬라균 등 수 많은 세균이 번식해 주의해야 한다.

싱싱한 토마토 고르는 방법

 

토마토를 고를 때는 색깔과 무게, 모양이 중요하다고 한다. 맛있고 싱싱한 토마토는 과실이 크고 단단하며 무겁고 모양이 일그러져 있거나 각이 져 있으면 토마토 과육이 충만하지 못하고 비어있는 것이므로 좋지 않다고 한다.

전체적으로 풍만한 둥근 모양이며, 붉은 빛깔이 선명하며 균일한 것이 더 좋다. 파란 것보단 빨갛게 익은 토마토가 더 영양분이 풍부하므로 빨갛게 익혀 먹는 것이 건강에 더 이롭다.

꼭지가 초록색을 띠고 있고 시들지 않으며, 표면이 윤기가 있어 쭈글쭈글하지 않고 갈라짐이 없는 토마토가 단맛이 풍부하고 즙이 많다. 또 지나치게 익어 외피가 말랑말랑한 것보다는 자를 때 과육이 부서지지 않으며 과육이 두꺼워야 맛이 좋다고 한다.

 

반응형
Posted by 평범한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