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변에 좋은 최적의 자세로 변비에서 탈출하자!!

의학적으로 변비는 배변의 횟수가 적거나 배변이 힘든 경우를 말하며 3일에서 4일에 한번 미만일 경우를 말한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배변의 자세만 바꿔도 변비에서 탈출할 수 있다고 하니 그 자세에 대해 알아보자.

배변에 좋은 최적의 자세는 그림과 같이 35도 자세로 배변을 보면 되는데 항문과 직장의 휘어진 각도가 커지고 치골 직장근이 길어져 대변이 원활하게 나올 수 있다고 한다.

<사진출처: MBC>

건강한 배변 주기는 최소 3일에 한번 변을 보는 것이 정상적이며, 배변활동은 5분 이내에 해결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배변활동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체내에 독소가 쌓이게 되고 호르몬 분비에 악영향을 주며 피부 트러블이나 치질 같은 질병, 대장암, 유방암 등 기타 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변비를 예방하고 원활한 장운동을 촉진하려면 가장 먼저 규칙적인 식사와 충분한 수분 섭취, 장 건강에 좋은 식이섬유(야채, 과일) 등을 많이 먹고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이나 인스턴트식품은 가급적 안 먹는 것이 좋다.

변비에 좋은 음식으로는 청국장, 사과, 고구마, 아몬드, 양배추, 말린 자두가 좋으며 특히 사과 껍질은 사과보다 영양소나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깨끗하게 씻어서 함께 먹는 것이 좋다고 한다.

또한 잘못된 상식으로 변비에 좋다고 알려진 바나나가 있는데 바나나는 오히려 변을 되게 만들고 알로에는 변비에 효능이 없고 오랜 기간 섭취했을 때는 장을 둔화시킨다고 한다.